[경북신문=이대규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청년회(회장 구대영)는 지난 18일 복지사각지대 환경개선사업으로 춘산면 만천리에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청년회 회원 20명은 전날 집안 가재도구 정리정돈을 시작으로 집안의 먼지와 거미줄을 제거하고 대청소를 실시한 후 도배, 장판, LED조명 및 싱크대 교체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구대영 청년회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해준 청년회 회원 및 바르게살기운동 춘산면위원회, 그리고 8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해 주신 금천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